미국
Osuke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이렇게 바뀐 일상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어, 홈트레이닝 분야의 대표 스타트업인 < Peloton >은 최고 실적을 올리고 있고, DCM의 포트폴리오인 OTT(Over The Top) 서비스 업체 < FUBO >는 10월에 뉴욕증권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또한 코로나 사태로 더욱 주목받게 된 분야라 할 수 있다. 원격의료(Telemedicine) 플랫폼이나 시스템처럼 생활에 필수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혁신이 특히 많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스마트 양말을 개발하는 회사를 만났다.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면서도 시장 규모가 어마어마한 분야다.
우리 포트폴리오 중에 남성의 웰니스(Wellness)에 집중하는 라는 업체가 있는데 탈모, 피부 트러블, 성 기능 개선 등 남성에게 중요한 이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곧 기업공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Osuke 일본은 ‘DX Movement’라고 불리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한참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 7여 년 전 활발했던 B2B, SaaS 솔루션 분야 스타트업이 지금 핫하다. 초기에는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스타트업이 성장했는데, 이제는 대기업에서도 스타트업의 솔루션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Ken 또 다른 특징은 산업 특유의 SaaS 솔루션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 시장을 소비자(Consumer)와 기업(Enterprise)으로 구분해 설명하자면, 소비자 분야는 미국의 영향력이 강하다.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 유틸리티 앱(Utility App) 등 미국 브랜드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은 분야가 있다. 그리고 이전과 달리 외국 콘텐츠에 대한 일본인들의 수용도도 높아졌다.
반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은 일본 스타트업이 강세다. 기업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필요한 현지 인력 채용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