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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0 NC Dinos

    어른이도 신났던 어린이날의 창원NC파크!

    하늘은 푸르고 날은 따뜻한 행복한 5월. 이번 달 휴가였던 어린이날에는 다들 잘 쉬셨나요?

    여러 곳으로 즐거운 휴가를 다녀오셨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Language AI Lab Contents팀 박주현 님은

    다이노스 크리에이터 답게 어린이날에 창원NC파크를 찾았다고 합니다.

    북적북적하고 화기애애했던 어린이날의 창원NC파크, 다이노스 크리에이터 박주현님과 함께 살펴볼까요?

    가정의 달 5월! 풀들이 자라고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달입니다.

    그리고 저는 5월을 대표하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NC 다이노스 휴일 경기 관람 프로그램에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날 야구장 분위기를 일찍부터 느껴보고자 경기 시작 두 시간이나 전에 창원NC파크로 출발했는데… 5월의 낮은 뜨겁더군요 ㅠㅠ

    ‘이런 더운 날에 사람들이 일찍 와서 즐길까?’ 하는 생각이 들 무렵 야구장에 도착했습니다.

    멋쟁이 로봇 친구들과 사진 찍는 어린이

    도착한 야구장에서는 어린 날 많이 들었던 동요가 흘러나오고 수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이 너른 잔디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있었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간 저는 손에 이것저것 든 채로 잔디밭을 한참이나 구경했습니다.

    랠리 다이노스와 함께 응원가를 배우는 사람들

    구경을 마치고 이제는 자리로~ 좌석에 편안하게 앉아서 이제는 야구를 즐길 시간! 저의 야구 지론 중 하나는 ‘어린이날 경기에는 홈팀이 이기는 것이 평화롭다.’인데요. 그 마음을 담아 다이노스를 위해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내 비록 몸은 3루에 있지만, 마음만은 1루 응원석에...

    저의 마음이 통한 것이었을까요? 우리 다이노스가 크게 점수를 내며 시작했습니다.

    초반부터 점수차가 크게 나자 야구장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오르고 팬들의 응원도 열기를 더해 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박수 치느라 손바닥이 얼얼…)

    달아오른 응원 분위기.gif

    어린이날! 어린이날을 잊으면 안되지요! 경기 중에도 어린이날 분위기가 느껴지는 여러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우리 랠리 다이노스 치어리더들의 어린이날 특별 공연과 어린이 친구들의 공룡런까지!

    어린이날인데 어른이도 설레는 창원NC파크였습니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경기는 이후로도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양의지 선수의 4타수 4안타를 비롯해 총 17개의 안타를 얻어내며 KIA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승리 후 돌아가는 NC.gif

    경기가 끝나고 난 후… NC 다이노스 휴일 경기 관람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그라운드 이벤트에 참가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개막전 전사 응원 프로그램 때 그라운드 이벤트가 있었음에도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집으로 가버렸던 전적이 있는데요. 그 때문에 이 시간을 너무나도 기다려 왔습니다.

    푸르고 드넓은 잔디를 지나 우리 다이노스 선수들이 수없이 밟고 지나간 홈 플레이트에도 살짝 발을 얹어 봤죠!

    앞으로 더 많은 승리의 기운이 이 곳에 깃들길 바라며…

    5월의 푸르름과 어린이들의 귀여움, 그리고 승리의 기쁨까지 즐길 수 있었던 5월 5일의 창원NC파크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과 어른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우리 다이노스 선수 모두 부상 없이 힘 냈으면 좋겠습니다!

    다이노스 파이팅!